1. 자격증 준비하게 된 계기

저는 측량 관련 학과로 전공을 하였고, 대학시절 지적기사 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을 준비하던 중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자격증에도 관심을 갖게되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올배움을 선택한 이유

무작정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는 누군가 흐름을 잡아주고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공부를 하는데 더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올배움 사이트의 이진녕 교수님 강의를 추천해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학습방법, 학습 노하우(필기/실기)

필기 :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오답체크를 했고, 시험 전 날까지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만약 내용이 아예 생소하거나 혹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신다면 이진녕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개념강의를 전체적으로 빠르게 들어보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반복해서 듣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시험 전 까지 필기책에 있는 예제문제를 다 풀어보았고, 기출문제는 6개년도 기출(18회 분 정도)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실기 : 

필답형(내업) :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에 나와있는 해설을 보지 않고 풀어보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책의 예제문제를 파트별로 전부 풀어보면서 내업 인강을 듣는 방식으로 개념을 익혔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은 '강사에게 질문하기'에 이진녕 교수님께 직접 질문하였습니다.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같은 경우, 내업 문제가 기사나 산업기사나 크게 차이가 별로 없어서 여유가 되신다면 실기책에 있는 기사 산업기사 문제를 다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업형(외업) : 외업같은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강으로만은 절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장비를 한번도 만져보지 않고 막상 시험장에 가면 조작할 줄 몰라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관련 전공자여서 대학에서 장비를 빌려 연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지만, 만약 그렇지 않으시다면 외업만 따로 수업을 해주는 학원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장비를 빌려서 꼭 연습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업에서 고득점을 받아도, 외업에서(토탈이나 레벨 중 하나라도 점수가 0점이 나오면 실격이 되기 때문에)점수를 따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고 장비를 많이 만지면서 연습을 하였고, 이진녕교수님의 외업 강의는 참고하는 느낌으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장비를 만져보고 머릿속으로 한번 더 복습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말 & 소감

어떤 시험이든지 간에 자신이 투자한 만큼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도 좋지만, 강의 듣는 시간 외에 본인 스스로 얼마나 많이 익히고 공부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관련학과를 전공했지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여서 처음부터 독학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측지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그래서 이진녕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풀고 또 풀고 몰라서 틀렸던 문제는 이해가 될 때 까지 반복해서 풀어보고 막혔던 부분은 직접 게시글에 질문도 하면서 그렇게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20년도 4회차 측지기사 실기시험에서 필답형: 54점(60점 만점)/ 작업형: 40점(40점 만점) 총점 94점으로 필기시험과 동회차 실기시험에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 비전공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누구나 신경써서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사 시험에 크게 도움을 주셨던 올배움 및 이진녕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