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기술사(장영헌)] 119회 면접 합격 수기
 작성자    김영태                                            

먼저 본인의 시험인 양 신경을 써주신 장영헌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면접시 저의 진심을 헤아려 주신 세분 면접위원께도 감사드립니다.

1차 시험은 기출문제도 있고 인강도 있고, 
준비하는 과정이 길고 어렵긴 하지만,
길이 안보이는 과정은 아니었기 때문에
묵묵히 갈 길 가면 되는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면접시험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에도 제한된 정보만 있을 뿐이고,
방향을 잡지 못하다 보니,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른채
많은 시간을 흘려 보냈던 것 같습니다.

장영헌 교수님께 이틀에 걸친 트레이닝을 받은 결과
시험 준비의 방향이 잡혔으며,
채 3주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준비를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 면접시험 준비의 키 포인트는
경험, 그리고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장교수님이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이
책에 있는 내용 외워서 읇으면 100% 떨어진다 였습니다.
반대로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하면 그만큼 합격확률이 올라간다고 하셨었지요.

두번째 강조하셨던 부분이
500자 주요이력 적는 것 부터가 시험의 시작이다 하셨습니다.

실제로 제 면접의 50% 이상은 500자 이력 적은 부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교수님의 지도를 잘 이해한 것인지,
저는 측정시스템 분석 쪽으로 경험한 바를 위주로 500자를 구성했었고,
실무에서 겪었던 사례 위주로 측정시스템을 설명했던 부분이
세분 심사원들께서 진짜 경험으로 인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면접시험 후 집에와서 곰곰히 돌이켜 생각해 보니
답변을 제대로 한 문항보다
답변을 제대로 하지못한 문항수가 더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7문항 정도였는데,
제가 시원하게 답변하지 못했던 문항이 3개 정도 됐습니다.
확률변수, p-value, 불편추정량 을 물으셨는데,
답변을 제대로 했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워낙 기초적인 개념들이라,
이런 것 조차 답변을 제대로 못했으니
합격했을리 만무하다,, 하며 솔직히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몇문제 답변 못한 것 보다,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히 아는 부분에 대해 자신있게 어필한 부분이
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에게 기술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장영헌 교수님을 비롯, 면접 심사해 주신 세분 선배님께도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 순간부터가
진짜 공부의 시작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의 품질인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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