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3-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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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 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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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3만명에게 전문농업기술과 농촌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영농비 절감은 물론 농업·생활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방향을 전환, 부업기술과 전문기능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과 한·미 FTA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교육을 실시, 전문자격증 취득 후 농한기를 이용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도 농업기술원관계자는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22개소에 1억1천 만원을 지원하여 농산물가공, 화훼장식기능사, 간병인, 전통요리 전문가 과정 등 지역에 맞는 1～2개 과정을 선정, 운영토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농촌여성들은 울릉을 제외한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을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최근 3년간 전문자격증 취득인원은 462명이나 되며 2006년 에는 103명이 간병인, 조리기능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그중 10명이 부업과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 권봉자씨 외 5명은 농산물가공, 전통음식반 교육수료 후 한과 등 전통식품 가공공장을 창업하였고 포항시 이관순씨는 간병인교육 수료 후 병원에서 활동을하며 월 15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프로리스트, 꽃꽂이 자격증 취득 후 꽃집을 창업한 사례도 있으며 한식·양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학교 급식조리사로 취업, 월 7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금년에 새롭게 추진하는『부업기술과 전문기능교육』을 통하여 더 많은 농촌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부업 또는 취업 활동과 연계, 농촌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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