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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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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17개월 된 딸을 둔 주부입니다. 물론 아이를 낳기전에는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였죠. 근데 우리나라 현실이 아이를 낳고 다닐수 있는 직장이 그다지 마땅하지 않고, 보육시설역시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황이잖아요. 여하튼 거두절미하고...
대학전공이 어문계열이라 화약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상황에 이정훈 선생님 쌤플강의를 듣고, 이정도는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도전을 했습니다.
작년 10월에 필기에 합격하고, 실기 시험에는 1번의 낙방, 올해 3월에 실기시헙에 다시 도전하여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1차 필기시험은 선생님 강의듣고, 제때 복습을 하면 정말 아주 쉽게 합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정훈 선생님 정말 장난아니게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전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의 깔끔한 외모와 딱 떨어지는 수업방식에 매료되어서 속된말로 맘속으로 사랑하게 되었거든요. 그 정도로 수업에 열정적이십니다.
근데 문제는 2차 실기시험입니다. 처음에 실기시험볼때는 `뭐 기능사가 뭐가 어럽겠냐, 대학까지 나와서 그것하나 못붙을까`라는 거만한 맘으로 실기 소집일에 안가고 혼자서 강의보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그게 맘처럼 그리 쉬운 자격증이 아니더라고요. 한번의 낙방을 하고 상실감에 젖어서 자격증 취득을 포기하려고 맘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결심한 건데, 아이까지 나은 여자인데, 끝까지 한번 해보자는 맘으로 실기시험준비하고, 소집일에 가서 장비도 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여러 정보도 듣고 .... 나름 준비 열심히 해서 실기시험에 응하니, 좋은 결과가 있더군요.
이정훈 선생님께 우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기사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이 정말로 친절하시고, 성의껏 도와주셔서 제가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믿기지는 않습니다. 낼 자격증을 받아봐야 믿어지려나...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한 자격증이기에 소중한 맘과 내자신에 대한 뿌듯함이 듭니다.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 자격증 시험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기사의 이정훈 선생님만 믿으면 그리 어려운 자격증도 아니기에 도전하실분은 결정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화약류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 ! 화이팅 !!! 포기하지 마시고, 조그만 더 노력하세요. 조그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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